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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등록일 : 2019-01-28

안녕하세요^^*

2018년 서울시 교육청 9급 사서(일반)에 최종합격하여 기쁜 마음으로 합격수기를 쓰고 있 습니다.
모든 것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라서 크게 도움드릴 만한 점이 없어요ㅎㅎㅎ
그저 '이런 수험생도 있었구나...'라고 생각하며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계속 웃으며 즐겁게 쓰고 있으니까♪♬ 
이후 내용에 이모티콘이 없고 줄임 말 등으로 딱딱하게 느껴지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 수험기간: 2016년 2월 ~ 2018년 6월 (약 2년 4개월)
사실 첫 1년 동안은 개인적인 힘듦 때문에 공부를 너무너무 안 하고 빈둥거리며 지냈어요.
그렇게 허수로 첫 시험들을 응시하였고 이 후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래서 사실 진 짜 수험생이었던 기간은 2017년 7월부터였어요.
그러므로 모든 내용은 2017년 7월부터 공부한 것을 토대로 쓴 것입니다.


○ 합격 점수
2018년 서울시 교육청은 최종합격하였고, 2018년 서울시는 필기합격하였습니다.
서울시교 육청 면접 후기는 아래 주소의 글을 읽어주세요.
 
 서울시교육 청 면접 후기:  https://cafe.naver.com/leaderstudy/29686

○ 수험생활 패턴
1. 기상 및 취침: 오전 10시 기상 / 새벽 2시 취침 (수면시간 7-8시간 확보)
원래 제가 야행성 부엉이 인간입니다. 
처음에 는 수면패턴을 아침형으로 바꾸려고 노력을 했지만 
오히려 더 피곤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과감히 제 신체리듬에 맞게 공부했습니다.
저는 최소 7시간은 자야 종일 정신 이 맑아서 반드시 수면시간은 7-8시간을 채웠어요.
그래서 항상 생각했던 것이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하자!' 였습니다.

2. 공부장소: 집의 방 안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은 거리, 비용, 환경 등의 문제로 애초에 고 려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있는 제 방 안에서 아주 자유롭게 공부를 했습니다.
정말 편안한 차림에서 편안한 자세로
노래도 듣고, 중얼중얼거리고, 누워서도 하고, 엎드려서도 하고!

다만 너무 풀어지지 않게 스마트폰의 FocusTimer 앱을 이용해서 
공부시간과 쉬는시간을 구분하여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3. 하루 강의시간 vs 순공부시간: 7대3 → 6대4 → 5대5 (목표는 하루 합계 최소 8시간 채우기)
저는 월-토는 공부주간, 일요일 하루는 쉬는 날로 정하고 스케줄을 짰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 이지만 강의를 듣는 것을 제외하고, 
스스로 암기하고 문제풀고 복습하는 순공시간의 비율을 
시간이 갈수록 늘려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복습, 회독을 혼자 책을 읽고 필기하면서 하기보다 
동영상 강의를 2배속으로 해서 다시 듣고 또 들어서 했어요.
왜냐하면 혼자 하는 것보다 시청각으로 자극받으니 암기가 잘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막바지에는 강의시간과 순공시간이 거의 5:5가 된 듯했습니다.

또한 하루에 총 공부시간은 최소 8시간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목표가 지켜지지 않은 날도 있었고, 목표를 뛰어넘어 최대 12시간을 한 적도 있었어요.
평균 9시간은 채웠습니다!

4. 쉬는 시 간, 쉬는 날은 화끈하게 쉬기
  ★쉬는 시간: 식사시간 + 공부 중간 휴식
  쉬는 날: 일요일 하루 종일 (월-토는 공부주간)
식사시간과 일요일 하루는 온전히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로 드라마나 예능을 보면서 맘껏 웃으며 스트 레 스를 해소했어요.
공부중간 휴식할 때는 공스타그램(SNS 공부인증 사진)을 보며 의지를 다졌고, 
웹툰이나 TV클립영상 등을 보면서 숨을 돌렸습니다.

5. 체력관리, 식단관리 일절 안 함
원래 제가 프로 집순이인데, 공부하면서 칩거 수준의 생활이 되니까
수험기간 동안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밖에 안 했어요.
다행히 공부할 때는 체력이 부족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가끔 밖에 나갈 일이 생겨서 다녀오면 녹초가 되어서 체력이 많이 안 좋아졌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먹고 싶은 거는 참으면 그것도 스트레스가 되어서 안 좋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다 먹었어요.
다만 밥은 잘 챙겨 먹어서 밥 대신 과자로 때우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 과목별 공부 방법
1. 국어
① 문법
기출문제 3회독(문제풀이→틀린 문제 기본서 회독)을 하면서 저절로 문법이 암기되었습니다. 이후 3회독째에서 틀린 문제만 4-5회독까지 완료하여 문법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 었어요.
② 문학
기본심화 이론 강의 중 현대/고전문학파트를 3-4회독 수강하여 저절로 문학에 관련한 내용을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본심화 이론 강의에서 나온 작품에서는 짧은 문단으로 주어져도 시는 작품분석내용과 작가관련 사항이 떠오르고, 소설은 작품 전체 줄거리가 기억나게 되었어요. 또한 기본심화 이론 강의에서 나눠주는 '현대시분석'자료를 잘 활용하여서, 처음 본 시라도 분석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③ 독해
독해를 위해 따로 책을 사서 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강의에서 나눠주는 '독해야산다' 자료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알려주신 독해 분석 방법을 스스로 직접 적용하여 연습하면서 갈수록 빠 른 시간 안에 독해를 할 수 있 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 
④ 한자, 한자성어
한자는 '오랜방황의 끝' 강의에서 알려주신 부수와 암기방법을 토대로 1회독 수강 후 스스로 암기했습니다. 또한 오방의 날개 페이지에 한자성어도 함께 있어서 같이 암기했어요. 오방에는 약 1500개 한자가 있어서 한달을 주기로 하루에 약 60개씩 한자를 암기하면서 한자성어도 같이 암기했습니다. 제가 한자라면 정말 치를 떨정도로 싫어해서 처음에는 외우는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어요.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봤던 한자가 나오고 어디서 본 것 같은 한자도 또 나오고 하면서 차근차근 친숙해졌습니다. 스스로 그림그리듯 암기방법도 만들면서 외우기도 했어요. 시험 전까지 '오랜방황의 끝' 책을 4-5회 독했고 '반쪽모의고사'에서 어휘한자부분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보면서 빈틈을 줄여가려고 했습니다.
⑤ 맞춤법, 표준어, 외래어 등은 '선재국어 암기앱'을 사용해서 외웠습니다. 속담, 고유어 등은 따로 암기하지 않았지만 '기출실록', '반쪽모의고사', '나침판' 등 문제에서 만 난 것들만 잊지 않으려고 했어요.

2. 영어
① 어휘
어휘 강의에서 알려주신 어근, 배경설명 등을 토대로 기본서에 포함된 단어장만 계속 반복해서 암기했어요. 빈출순위에 따라서 레벨1부터 레벨4까지 나뉘어져 있 었는데, 레벨 1-3만 반복했 습니다. 왜냐하면 레벨1은 빈번하게 출제되는 단어, 레벨2는 독해와 어휘 공략 단어, 레벨3는 고난도 독해와 어휘 공략 단어였으며, 레벨3까지만 잘 외워도 문제없다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단어장 뒤에 붙어있는 '동사구' 챕터도 암기했습니다. 또한 동사구 특강, 동의어 특강으로 한 번 더 뇌리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생활영어/이디엄은 '생활영어와 이디엄' 강의에서 이야기, 행동, 표정 등으로 실감나게 설명해주셔서 더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강의 2회독 수강 후 생활영어 와 이디엄 책을 하루에 5장씩(10페이지) 보면서 눈에 익혔습니다. 그리고 책 뒤에 있는 기출 문제는 2회독 풀면서 문제에서 처음 만난 표현은 따로 표시해 두고 최대한 기억에 남기려고 했어요.
스마트폰 앱 중에 'Quizelet'이란 단어장 앱을 사용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Quizelet이 컴퓨터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단어장을 수월히 만들 수 있어서 더 편하게 사용했어요.
② 문법
'실전문법 600제' 문제풀이 3회독(문제풀이→틀린 문제 기본서 회독)을 완료하면서 문법구조가 눈에 딱딱 들어왔습니다. 문법 문 제는 기계적으로 잡아내야한다는 말씀에 따라서 최대한 기계와 같은 실력을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그 실력까지는 가지 못한 것 같지만요.
시험이 다가오면서 문법 총정리를 위해 '문법막판정리', '막오지 특강 문법 OX'를 들었습니다. 덕분에 빈틈을 알고 대비할 수 있었고 기본서에 부록으로 온 '최 빈출 문법 요약노트'를 잘 활용했습니다.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부족 한 부 분만 필기한 후, 시험장소까지 가져가서 봤어요.
③ 독해
'구문구조' 강의로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하는지를 익혔습니다. 그리고 '독해' 강의로 문단 구조에 따라서 적용할 수 있는 스킬을 익혔어요. 그 후 기출문제, 동형문풀 등의 독해문제에 그것들을 적용시키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제를 다 풀고나서는 한문장씩 차근차근 해석해보고 맞춰보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④ 시험이 다가오면서부 터 매일 쿼터모의고사(5문제-어휘/문법/독해 다 있음)를 보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3. 한국사
① 처음 한국사의 틀을 잡을 때 도움이 된 것은 카페에서 배포해주신 MP3파일입니다. 중요 포인트만 큰 틀에서 교수님 목소리로 읽어주시는데, 핸드폰에 파일을 넣어놓고 자기 전 듣기도 하고 씻고 나와서 준비할 때 틀어놓기도 하면서 자주 들으려고 했어요.

② 한국사만큼은 기본서가 아니라 필기노트를 기본으로 회독했습니다. 제가 연도 외우는 걸 싫어해서 역사과목도 학생 때부터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식의 수업을 택하였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흐름을 익히면서 저절로 사 건 순서도 외워지고 관련 사항도 재밌게 외울 수 있었어요. 

③ '핵심유형 끝장내기' 강의 2회독을 하면서 중요 요약내용과 문제풀이를 함께할 수 있어서 기본실력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출제의 법칙' 강의 2회독을 하면서 출제빈도에 따라 필기노트 내용을 찝어서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서 필기노트에 표시를 해두고 시험장소에 가져가서 중요도 순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④ 거의 모든 강의에 '모의고사'가 3-5회 정도씩 같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⑤ 한국사는 특히 강의로 회독을 많이 했어요. 듣고 또 들으니 이야기가 제 것이 되고, 익숙하지 않 던 문화 사 부분도 눈과 귀에 들어와서 많이 나오는 것은 저절로 외워지기도 했습니다. 

4.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
① 기본심화 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1년 차에는 강의노트와 기본서를 번걸아 가면서 봤습니다. 그러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2년 차부터 강의노트에서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기본서에 필기해 두고 기본서만 회독했어요.

② 모든 문제풀이 과정을 거치면서 틀린문제와 헷갈린 문제에 대해서 기본서 앞뒤5페이지 복습을 잊지 않고 꼭 하면서 폭풍 실력이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복습하다보니 나중에는 어디에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전체 내용 구조가 머리 안에 딱 만들어지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그리고 문제에서 처음 만난 내용은 기본서에 적어 두고 회독할 때 주의깊게 봤습 니다.

③ 슬럼프 극복 방법과 또 다른 폭풍 실력 성장 방법은 바로 리더스터디 카페 활동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답댓글을 달기 위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었고, 답을 해드리면서 그리고 문제의 오류를 잡아내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서 슬럼프를 알게모르게 지나갈 수 있었어요. 


○ 마지막 말
쓰다보니 정말 내용이 길어졌네요ㅎㅎㅎ 
별거 없는 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계속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실력이 완성되었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2년 차에 합격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특히 올해 국가직을 시험삼아 봤는데 국영사 점수가 처참해서ㅋㅋㅋㅋㅋㅋ
올해도 글렀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던 대로 계속 공부를 했고 
서울시 교육청 시험뿐 아니라 서울시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실력이 완성돼서 시험을 보러가는 것이 아니라는 신인수 교수님의 조언을 경험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반드시 사 서공무원, 사서교사가 아니더라도 
어느 자리에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원문읽기 :https://cafe.naver.com/leaderstudy/29687
[출처] 2018년 서울시교육청 최종합격/서울시 필기합격 (LeaderStudy(사서직 공무원&사서교사 임용)) |작성자 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