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국어 김재정 교수 30년 노하우! 서울시 &지방직 대비 재정국어 총정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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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공부비법

합격수기

교수진 수강후기
합격년도 2018 수험기간 3년 4개월
합격시험 2018 경상남도 지방직 합격자 eunh****
합격직렬 사서직 조회수 246
제목 후회하지 않을 만큼 공부해야

합격자발표 나고 바로 후기 쓰겠다고 교수님께 약속드렸는데 개인적인 일들이 많아 조금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ㅠㅠ

1. 총 수험기간 : 2015. 1 ~ 2018. 5
학교 다닐 때는 공무원 관련 공부는 전혀 안 했고요, 마지막 학기 마치고부터 공부를 시작하긴 했는데 처음 공부시작할 때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덤벼들어서 시간낭비를 많이 했어요. 그냥 고등학교 수준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를 준비하고 전공은 학교전공책으로 공부하면 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국어, 한국사는 ebs로 공부하고 영어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어요. 영어는 토익성적만 믿고 안 해도 어느정도 나오겠지 싶어서 단어만 외우자 하는 생각으로 보카 책만 샀는데 그것도 게을러서 현재 상태도 거의 새 책이네요. 졸업하고 마음 다 잡고 공부하려고 했는데 타전공 관련 자격증 발급에 문제가 생겨서 그거 해결하고 나니까 4~5월쯤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고 돌아서서 첫 지방직 시험 쳤는데 당연히 좋은 결과를 얻긴 힘들었겠죠?그런데 시험을 한 번 쳐보니 공부방향을 한참 잘못 잡았더라고요. 범위가 고등학교 과정이라는거지 출제경향은 전혀 달랐습니다. 저같은 어리석은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강조합니다. "반드시 공무원 수험서적 구입하고 공무원 인강 사이트 들어가서 수강하세요!!!!!" 공부하는 데 돈 아끼지 마세요. 저도 처음엔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어서 되도록이면 돈 안 들이고 공부하려고 했는데 돈 들이고 빨리 붙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이후에는 교육청 시험만 응시했어요. 2015년 말엔 크게 아파서 회복하느라 2016년도 시험준비도 제대로 못했는 데 그래도 350점은 넘었어요. 작년 커트라인보고 당연히 합격인 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합격컷이 60점 넘겨 올라서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고요. 2017년도 시험도 자료조직 문제오류난 것만 맞았어도 합격인데 교육청 문제는 비공개라서 교육청에서도 어떻게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더라고요ㅠ 매년 지방직 따로 풀어보고 컷을 보니 충분히 합격하고도 남을 점수더라고요. 교육청에 가고 싶어서 욕심을 부렸는데 올해는 욕심을 버리고 지방직에 응시했는데 붙었어요ㅠ ㅠ 작년 하반기 지방직은 시험 앞두고 입원을 하는 바람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긴 힘들었어요.

2. 하루 일과
저는 수능 때도 자고 싶은만큼 자고 대신 깨어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하자는 모토여서 공무원 수험 기간 때도 그렇게 공부했어요. 딱히 취침시간, 최소 공부시간 이런 거는 정해두지 않았고요. 그저 제 몸 컨디션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했어요. 그렇다고 12시까지 자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대신 반드시 매일 도서관에 앉아 있어야 한다는 다짐은 했었어요. 그래서 몸이 아프거나 집중이 안 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잠깐 앉아있더라도 도서관에는 늘 갔어요. 이 핑계 저 핑계대고 한 번 안 가기 시작하면 자꾸 빠질 것 같아서요. 식사시간도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로 넉넉하게 잡았고요. 도서관 쉬는 날엔 등산도 하고 산책도 하고 가끔은 가까운 근교로 여행도 다니고 했어요.

3. 공부방법
국어는 처음에 선재국어 책만 샀다가 책이 너무 어렵게 되어 있고 구성이 저에게는 맞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전공 때문에 패스원에 들어갔다가 기태국어를 접하게 되었어요. 국사도 괜찮은 강의가 있 길래 패스원 프리패스를 끊어서 저는 전과목 패스원에서 해결했어요. 그런데 사실 기태국어도 잘 안 보긴 했어요. 처음 1년은 잘 봤는데 나중엔 인강 듣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계속 인강만 보고 있으니까 이걸 제대로 아는건지 모르는건지도 구별이 안 가고 심란했어요. 매일 국사만 봤던 것 같네요. 국사는 원래 흥미가 있던 편이라 아무래도 좋아하 는 과목만 봐지더라고요. 국사는 고득점 해버리자라는 생각도 있었어요. 수험기간 내내 국사랑 전공만 거의 봤던 것 같아요. 국어랑 영어는 그냥 감대로 풀지 싶었어요. 정말 무서운 생각이에요. 저처럼 하지 마시고 계획 제대로 잡아서 똑바로 공부하셔야 해요ㅠ ㅠ
전 한자도 고사성어도 잘 안 외웠어요. 막판에 울며겨자먹기고 띄어쓰기라도 확실히 알고 가자 싶어서 열심히 외웠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한자가 너무 힘들다면 고사성어만이라도 꼭 외우세요.
국사는 라영환 쌤 강의 들었어요. 프리패스라서 거의 모든 강의 다 들었고요. 인강 많이 듣는다고 그게 다 내 머리로 들어오진 않더라고요. 일단 키노트는 기본으로 달달달 외우시고요. 키노트 보다 더 중요한 게 기출문제 풀이예요. 문제 푸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해설을 진짜 꼼꼼하게 보셔야해요. 해설 내용에서 문제를 또 다른 방식으로 낼 수 있으니까요. 문제 풀고 해설 보고 이걸 정말 많이 반복했었던 것 같아요.
전공은 당연히 둘 다 신인수 쌤 강의 들었고요. 기본강의는 첫해에만 들었고요. 그 다음부터는 기출문제 강의만 들었어요. 돈 아깝다고 막판에 기출변형이나 최종동형 이런 거만 듣지 말고 그냥 처음부터 기본부터 쭈욱 다 따라서 풀고 해설 듣는 걸 추천해요. 문제푸는 건 습관인 듯해요. 많이 풀다보면 새로운 유형을 만나게 되어도 답을 찾 는 감이 생기더라고요. 전공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인 듯해요. 이번 서울시 국사 푸는 데 아리까리해서 갸우뚱거리면서 풀었는데 채점하니까 1개 틀렸더라고요. 사실 풀면서 속으론 '많이 틀리는 거 아냐?'싶었는데 저도 놀랐어요. 말로 형용하긴 힘든데 문제를 많이 풀어서 그렇다는 건 확신하겠더라고요. 그리고 문제를 풀어봐야만 어떤 내용이 중요하고 어떤 내용은 한번 보고만 지나가도 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중요도를 매길 수 있어요. 중요도를 매기어야만 회독 반복할 때 덜 힘들어요. 그리고 내가 어느 부분이 약한지 알게 되고 그 부분을 더 반복할 수 있고요. 저는 정보학이 너무 힘들었 어요. 문헌정보학을 전공을 했어도 학교에서 정보학 관련 과목을 1도 수강을 안 해서 비전공자랑 다를게 하나도 없었어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했는데 용어도 생소하고 그냥 무슨 말인지 1도 모르겠고, 문제를 보니 막 계산하는게 나오고 진짜 6개월은 울면서 책을 봤던 것 같아요. 이게 뭔데 이렇게 이해가 안 되고 이걸 잡고 씨름을 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고 막 자괴감이 들고... 그래도 진짜 억지로억지로 꾸역꾸역 봤어요. 시간이 한참 흐른 후 에야 어느날 머리에서 갑자기 "퐉!!!!"하고 이해가 되더라고요. 정말 기가 막혀서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조금씩 이해가 되면서 문맥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전에 그냥 활자자체만 매일 보는 느낌이었는데 '퐉!!!!'하고 나서는 내용이 머리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면서 문제도 하나둘씩 풀리기 시작하더라고요. 내가 기본기가 안 쌓였는데 벌써 문제를 풀어도될까 싶어도 기본모의고사라도 풀면서 기본서 보시는게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기본모의고사 회차분량만큼 기 본서 보고 문제풀고 틀린 부분만 책에서 찾아보고 이것만 반복해도 그 냥 기본서만 보는 것보다 지루하지 않게 회독도 하고 문제도 풀어서 감도 쌓고 이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4. 마무리소감
너무 어두 없이 횡설수설한 것 같네요.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공부한 것도 아니었고 중간에 개인적인 일도 많아 예상보다 수 험기간이 길어졌어요. 저 나름대로 늘 제 자신을 믿었기에 자만했던 것도 있었고 쉽게 생각하고 덤벼 들었던 것도 큰 원인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9급 시험이라도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 수능을 보지 않고 바로 9급시험에 달려드는 학생들도 많아졌고 시험난이도도 9급고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전과는 달라졌고요. 저는 그래도 공부를 해보니 포기하지 않고 제 페이스 유지하며 꾸준히 공부하면서 시험에 응시하다보면 언젠가는 붙겠지하는 생각으로 공부했고요. 실제로 성적이 매번 크게 차이가 났던게 아니라서요. 커트라인 이 몇십점씩 요동을 쳤었지, 시험이 쉽든 어렵든 제 성적은 큰 격차는 없었어요. 매번 어딜 응시할 지 갈피를 못 잡아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다가 매번 어긋나더라고요. 우리 직렬이 소수 직렬이다보니 일행과는 달리 지역별로 그리고 같은 지역이라도 해마다 커트라인이 요동치는 지역이 있어요. 경남이 좀 그런 편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 번 그런 경험을 겪다보니 화가 날 때도 힘이 빠질 때도 있었어요. 같은 시험지를 가지고 문제를 풀고 점수를 받아들었는데 (물론 조정점수가 적용되긴 하지만 지역별로 말도 안되는 점수차를 보이기도 하니까요) 내 점수면 저 지역에 넣었다면 합격하고도 남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여러번의 시행착오 경험 끝에 얻은 결론은요, 그냥 소신껏 쓰세요. 소신껏 쓰고 후회하지 않을만큼 공부하 세요. 그리고 기도하세요. 어차피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공부 밖에 없 더라고요. 나머지는 운에 맡기고 하늘에 맡길 수밖에요. 꾸준히 공부하면서 그 운때를 기다리다보면 그게 딱 맞아떨어지는 때가 와요. 빨리 붙는 사람은 그 시기가 빨리 찾아온거고 늦게 붙은 사람은 늦게 찾아온 것 뿐이라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그래야 이 수험시간을 견뎌 낼 수가 있어요. 빨리 붙든 늦게 붙든 일단 붙으면 좋은거잖아요. 붙어야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헛된 시간은 없어요. 어떻게든 다 살이 되고 피가 될 거예요. 전략적으로 공부해서 단기간에 붙으신 분들이 보면 제 말이 우습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게 가능한 사람도 있고 힘든 사람도 있으니까요. 사람마다 삶을 살아가는 속도는 다 다른데 억지로 다른 이의 속도에 맞춰서 따라가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각자의 삶의 속도대로 사는게 행복한 것 같아요. 빨리 뛰는 사람도 늘 빨리 뛸 수는 없는 법이고 느리게 걷는 사람도 항상 느리게 걷지만은 않으니까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마지막 말은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되 후회하지 않을만큼 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저도 2013년도 경남교육청 후기 쓰신 합격자 분 글을 읽고 그분과 비슷한 상황인지라 많은 용기를 얻었어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그분 어머님처럼 늘 할 수 있다고 괜찮다고 북돋아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의 결실을 이룬 것 같아요.


원문보기 : https://cafe.naver.com/leaderstudy/29831


[출처] 2018년 경남 지방직 합격수기입니다. (LeaderStudy(사서직 공무원&사서교사 임용)) |작성자 SIM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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